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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야간개장,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 돌담길, 돈덕전.

서울 시청 근처에 위치한 덕수궁에서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청 광장 근처에 위치한 덕수궁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시 야간개장을 하여

밤 산책을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덕수궁의 안쪽에 위치한 석조전의 모습.

얼마 전에 100년 만에 새로 개장한 돈덕전.

야간에는 문을 열지 않아 외관만 볼 수 있었습니다.

주간 시간대에는 덕수궁에 들어오시면 언제든 실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요히 바라보는 집. 이라는 의미른 가지고 있는 덕수궁의 정관헌.

경복궁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 중화전.

중화전 근처에 위한 작은 분수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작은 분수와 해시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궁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항시 시민들에게 야간까지 개방되어져 있는 덕수궁을 거닐며 밤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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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료전시회, 국제 갤러리, 아니쉬 카푸어.

종로 삼청동에 위치한 국제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아니쉬 카푸어전입니다.

아니쉬 카푸어의 전시는 3가지의 테마로 전시 공간을 따로 나눠놓아 관람하는 동안 서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어져 있었습니다.

가장 어두운 검은색.

정면에서 보면 형태 그대로의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시선을 돌려보면 입체적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들을 보자마자 가시광선 흡수율이 99.965%의 반타 블랙이 떠올랐습니다.

일반적인 검은색의 경우 95~98%정도 된다합니다.

두번째 전시 공간.

붉은색과 검은색, 그리고 하얀색의 끈적함으로 표현된 작품들.

인체의 가장 깊은 곳, 빛이 도달하지 않는 곳을 표현한듯한 작품들이였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공간.

마치 인위적으로 만든 거대한 운석 조각같은 설치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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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서빙고역 근처에 위치한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다녀왔습니다.

용산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하얀 마차에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 관련된 팜플렛과 부채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서울 뷰티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공간전시가 되고 있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이곳은 과거 용산 미군기지의 장교들이 사용했던 집이였다는 설명과 함께 자유 관람으로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식탁이 있는 곳과 음식을 만드는 곳이 분리되어 있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주방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사각형의 공간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가구와 러그, 간접조명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져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 침실쪽도 둘러 보았습니다.

2층의 서재로 꾸며진 곳.

다양한 책들과 LP플레이어.

그 중 랜덤으로 하나 꺼내어 봤는데 신승훈님의 LP가 딱!

아쉽게도 음악을 감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또 다른 방에는 딥센트 라운지라고 하는 스마트 향기 가전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너무 탐이 났지만....

기기가 30만원, 향기 캡슐이 개당 1만 6천원이라는 가격이 발목을 잡게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SNS 이벤트를 하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23 이라고 써있는 신발 주머니 정도 크기의 보냉백과 함께 용산공원 내에 푸드트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그리고 핸드크림등이 가방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잘꾸며진 인테리어 쇼룸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이케아를 좋아하신다면 꽤나 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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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한복스냅, 한복대여, 청춘한복 아랑.

민족 명절 추석맞이 한복스냅촬영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경복궁의 안쪽에 위치한 ,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향원정 앞입니다.

한복 치마를 예쁘게 날리며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역광으로 떨어지는 햇살이 모델님의 수줍은 미소와 함께 예쁘게 잘 어울렸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어주는 문.

그 앞에서 분위기를 잡으며 한컷.

많은 인파의 뒷 배경.

한땀한땀 지워 딱! 모델님에게 포커스가 맞춰질 수 있게끔 수정해보았습니다.

커다란 카메라가 처음이라 초반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한장 한장 촬영하며 시간이 흐를 수록 어색함 보단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촬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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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집옥재입니다.

집옥재는 경복궁 내의 도서관으로써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좌측에는 팔각으로 2층으로 구성되어진 건물이 연결되어져 있었습니다.

집옥재에 들어서면 일단 궁 내부 실내를 자유롭게 들어 갈 수 있음에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리고 천장을 올려다 보면 화려한 색상의 무늬와 함께 용의 그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의 모습들.

열려있는 창밖으로는 경복궁의 예쁜 돌담들을 볼 수 있었고

닫혀 있는 창으로는 예쁜 문양의 창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이라는 이름답게 서로다른 분위기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창틀에 놓여져 있는 화병으로 짐작되는 장식품들.

단순히 보여주기식으로 몇권의 책만이 있는게 아니라 꽤나 많은 책들이 놓여져 있었고

사서의 추천도서도 있었습니다.

팔각으로 꾸며진 곳으로 넘어가기 전

벽위에는 봉황이 멋지게 날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1층만 개방이 되어있었지만 궁 내부의 건물에서 분위기를 잡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광화문을 통해 들어오면 이곳은 경복궁의 가장 안쪽이라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이지만

빼놓으면 정말 아쉬운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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