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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옥위크, 휘겸재 (가회동한씨가옥), 북촌한옥마을.

평소 보기 힘들었던 휘겸재의 내부 공간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있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니 휘겸재는 가회동한씨가옥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멋진 기와의 한옥.

정문외에도 좌측과 우측에 문이 하나씩 더 있었습니다.

그 문을 통하여 집안의 마당을 더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집 안에서 보는 넓은 마당.

집 안, 방에 있는 창은 한지 (창호지)로 , 외부의 창은 유리로 되어져 외부에서 들여오는 햇살이 밝고 따사로웠습니다.

현재 휘겸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고 대관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곳곳에 대관에 필요한 집기류들을 실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고가구들.

마당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마당의 가장 안쪽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었고 시원한 바람에 맞춰 대나무 잎사귀들이 내는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지금은 김치냉장고가 그 목적을 대신하고 있는 장독대들.

서울한옥위크라는 행사에 맞춰 오픈하우스 한옥으로 내부를 볼 수 있었던 휘겸재 (가회동한씨가옥)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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