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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코스, 서순라길.

종묘의 돌담길 옆. 어느순간 서순라길이라는 곳이 유명해 졌다.

작은 공업사나 귀금속 관련된 상가들이 뜨문뜨문 있던 곳이 흔히들 말하는 분조카, 혹은 야장을 즐길 수 있는 가게들로 바뀌었다.

누군가는 말 했다.

그냥 단순한 벽을 바라보며 있는게 어떤 감성이 있는거냐고..

나 또한 그렇게 느껴졌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이해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곱씹어 본다.

어떤 가게는 종로, 그리고 종묘와 어울리는 한옥의 모습을 하거나.

또 다른 가게는 서양의 빈티지함을 느끼게 끔 하는

같은 골목길에서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곳이였다.

서순라길의 돌담길 뿐 만 아니라 안쪽의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에도 개성있는 가게들이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는듯한 느낌으로

하나하나 찾아 셔터를 누르는 재미가 있었다.

한국말고 영어의 차이지만

옛 것이라 칭하는 것보단 빈티지스럽다.. 라는 말이 조금 더 있어 보이는건 나만 그런걸까.

서순라길의 맛집, 카페 사이사이를 걷다 마주친 고양이들.

길고양이지만 이미 사람 손이 너무나 익숙해진 이들은 이곳의 마스코트가 되어 버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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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도서관, 서울 배롱나무, 청운 문학도서관, 서촌 노란대문 능소화. 라는 키워드로 작성해보는

여름 서촌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을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청운 문학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인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작은 폭포.

이곳은 많은 한옥의 포토 스팟 중 가장 예쁜 곳 중 한 곳으로

한복스냅을 촬영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폭포수와 더불어 좌측에는 분홍색 배롱나무 꽃도 한 그루가 예쁘게 개화한 상태였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수에서 잠시 멍때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였습니다.

기와 넘어 작게 조성되어 있는 정원.

포토스팟으로 쓰이는 곳 외에도 한옥에서 책을 볼 수 있는 한옥 건물도 있었습니다.

다만 행사가 있는 날에는 예약한 방문객 외에는 출입이 힘들 수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엄청 인기가 많았던 서촌 노란대문 능소화.

능소화는 한번 피고 끝나는게 아니라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여름 꽃으로

8월 달에도 능소화가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방문객이 한명도 없어 여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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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실내 데이트, 서울 무료 전시회, 덕수궁, 배롱나무, 백일홍.

여름의 대표적인 꽃 중 하나인 배롱나무가 활짝 피어 있다 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덕수궁에서 빠질 수 업는 석조전.

실내 입장을 하기 위해선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하는 곳이니 실내 관람을 원하신다면

꼭! 미리 예약을 하시고 덕수궁을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석조전을 둘러 보면 기둥과 기둥 사이로 보이는 궁궐의 모습도 이색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반화, 상서로운 마음' 이라는 제목으로 무료 전시가 열리고 있는

돈덕전의 모습.

이 전시회의 하일라이트라고 생각되는 작품.

화분에 채워진 나무와 꽃망울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전시회의 마지막은 포토존으로 형성되어 있어 많은 꽃들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민트색 아치형 문들.

1층에 나가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나가기 전 살짝 사진을 남겨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는 서서히 지고 있는 무궁화들.

녹색과 분홍색이 조화롭게 펼쳐진 배롱나무.

습하고 더운 날씨의 여름이지만 배롱나무를 지나치기엔 꽃망울들이 정말 예쁘니

덕수궁에 방문하신다면 배롱나무화 함께 추억 한장 남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서울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 그리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있는

덕수궁, 추천합니다!

덕수궁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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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카페, 망원역 카페, 서교동, 그 카페.

망원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복잡한 두 곳의 지하철역 사이에 조금은 한적한 골목길 한켠에 위치한

햇살 가득한 서교동, 그 카페입니다.

서교동, 그 카페는 폐업율이 특히나 많은 홍대와 망원역 상권에서 정말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롱런하는 비결이 있지 않나 싶은 곳이였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훼마 e61과 원두 마다 달리 사용되고 있는 그라인더들이 3개 놓여져 있었습니다.

필터커피 (스페셜티커피, 핸드드립커피) 또한 취급하고 있어

말코닉 ek43역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드리퍼는 오리가미를 사용하여 필터커피가 내려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개별포장되어 있는 쿠키들.

햇살 가득이라는 문구에 어울리게 갈색 나무 색깔로 인테리어가 되어진 창과 테이블, 의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노을이 지고 나면 따뜻한 간접등을 통해 실내 공간은 차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푸딩.

서교동그카페 서울 마포구 동교로19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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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료전시회, 종로 무료전시회, 서울 실내데이트, 아트센터 나비, 한진수 개인전 뜸.

종로에는 많은 갤러리들이 있고 무료지만 퀄리티 높은 전시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장마로 비가 내리는 날, 실내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전시회가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리고 있어 다녀와보았습니다.

전시회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1층과 2층. 그리고 3개의 섹션으로 나눠진 공간으로 발걸음을 멈춰 전시에 몰입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검은색과 하얀색, 그것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회색빛 호수.

붓질이 한번 왕복할때 마다 늘어나는 숫자들.

한 없이 덧칠이 되어진 하얀 캔버스 위 물감들.

나때는 말야... 콘센트가 11자로 110v를 사용 했었어.

2층은 하얀 바탕에 뿌려진 검은색 먹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검은색 구멍 사이로 올라 오는 비눗방울.

넓은 공간에서 이러나는 공명.

작은 비누방울 소리.

아트센터 나비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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