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데이트 코스, 서순라길.
종묘의 돌담길 옆. 어느순간 서순라길이라는 곳이 유명해 졌다.
작은 공업사나 귀금속 관련된 상가들이 뜨문뜨문 있던 곳이 흔히들 말하는 분조카, 혹은 야장을 즐길 수 있는 가게들로 바뀌었다.

누군가는 말 했다.
그냥 단순한 벽을 바라보며 있는게 어떤 감성이 있는거냐고..
나 또한 그렇게 느껴졌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이해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곱씹어 본다.




어떤 가게는 종로, 그리고 종묘와 어울리는 한옥의 모습을 하거나.



또 다른 가게는 서양의 빈티지함을 느끼게 끔 하는
같은 골목길에서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곳이였다.

서순라길의 돌담길 뿐 만 아니라 안쪽의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에도 개성있는 가게들이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는듯한 느낌으로
하나하나 찾아 셔터를 누르는 재미가 있었다.




한국말고 영어의 차이지만
옛 것이라 칭하는 것보단 빈티지스럽다.. 라는 말이 조금 더 있어 보이는건 나만 그런걸까.






서순라길의 맛집, 카페 사이사이를 걷다 마주친 고양이들.
길고양이지만 이미 사람 손이 너무나 익숙해진 이들은 이곳의 마스코트가 되어 버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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