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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뜨거운 여름날.

더위를 이겨내며 성수동, 서울숲 공원에서 야외촬영 사진입니다.

서울숲을 쭉 걷다 보면 나오는 작은 메타스콰이어 길로 무더운 여름날 그늘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녹색의 편안한 빛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에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역광으로 내려 오는 빛을 조절 하여 모델님의 모습을 환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숲 공원에서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인 커다란 시멘트 하수구관.

처음엔 무채색인 회색빛 콘크리트가 각종 그래피티 아트로 화려하게 변해 있었고 그 안은

실내 공간으로 작은 쉼터가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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