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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 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신대방역으로 이어진

벚꽃 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언제 봄이 오나 싶을 정도로

며칠 전만해도 눈이 내리고 한강이 얼고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미 벌써 벚꽃들은 만개하였고

꽃 비가 내려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벚꽃잎이 다 떨어 지기 전에

신대방역 벚꽃 길에서

하얀색, 혹은 분홍색의 꽃잎이 예뻣던

길을 걸으며 벚꽃을 한장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촬영한 카메라는 캐논 5D mark2

그리고 탐론 55-200.

소니 RX100M4로

다소 나온지 오래된 카메라들과 

풀프레임 카메라와는 어울리지 않는 크롭용 렌즈로 

가볍게 걸으며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꽃잎을 가까이서 잡는다면

벚꽃을 디테일 하게 촬영하고

뒷 배경까지 아웃포커싱으로 예쁘게 촬영을 하고 싶으시다면

조금 무겁더라도 망원 렌즈를 챙기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길은

여의도 윤중로와 잠실의 석촌 호수 공원이 있을텐데

위의 두곳은 많은 인파의 방문을 고려하여

통제가된다 하여

다녀왔던 곳입니다.

지하철 2호선으로 접근성도 가깝기도 하고

산책하여 벚꽃과 함께 사진을 담아 보기도 좋은 곳이였습니다.

 

신대방역 벚꽃 길,

구로디지털단지역 벚꽃 길.

주말에 비가 내린 후에도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 벚꽃 part1을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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