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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역에 내려 명동성당과 명동의 거리를 잠시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LOVE 

 

로버트 인디애나나의 작품으로 유명 관광지에 하나씩 있는 유명한 조형물.

뒤로 내려 오는 햇살이 LOVE라는 글자와 함께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PAGE라는 명동 성당 앞 건물의 옥상으로 가면

명동 성당과 서울의 남산타워 (서울N타워)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옥상이 있습니다.

서서히 저물어 가는 해. 그리고 조금씩 찾아 오는 봄.

을지로 3가역에서 명동성당을 지나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향하는 길.

몇몇 대규모 자본을 가진 브랜드들은 아직 엽업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노점상으로 인해 바닥 볼 일이 없었는데

명동길은 세게 유네스코 길로 지정된 곳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줄고 노점상이 없어지니

이런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국인이라면 노점상이 사라진 깨끗해진 명동을 반기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망가져 버린 상가 건물들...

어찌보면 가장 사람이 많아야할 명동길의 초입.

이곳의 많은 상점들이 중국관광객과 일본 관광객이 없어진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폐업을 했습니다.

 

명동길을 사진을 찍으며 걸으며 느낀점은

노점상이 없어진 깨끗해진 거리, 하지만 생기마져 사라져버린게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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