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 추억하나

봄이 오는 소식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꽃 중에 하나인

벚꽃, 그리고 겹벚꽃.

그 중 보라매공원에 활짝 핀 겹벚꽃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다시금 필름카메라의 인기로 인해 구형 자동 카메라, 혹은 수동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모델님도 소유하고 있는 필름카메라가 있어 그것을 소품으로 활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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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피어난 잎들은 일부 몰지각한 분들로 인해 많이 따여서

비어 있는 곳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제발 그냥 눈으로 봐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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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날씨.

그리고 예쁜 꽃들이 배경이 되어 주는 계절인 봄의 화창한 봄날 중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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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스냅, 한복대여, 청춘한복 아랑, 아랑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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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창덕궁, 창경궁등 한복을 대여 하여 인생사진을 남기는걸 서울 여행의 코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겁니다.

궁 근처에는 많은 한복대여점들이 있지만

인기가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인 청춘한복 아랑, 아랑한복이란 곳에서

한복을 대여하여 궁을 거늘이며 촬영을 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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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한복과 붉은색 모과꽃.

경복궁의 봄은 많은 꽃들이 피고 지고

여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많은 꽃과 나무가 많은 공원 같은 경복궁.

꽃가루들이 많이 날리고 있어 알러지가 있는 관람객분들은 꽤 고생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경복궁과 서촌의 경계를 나눠주는 돌담길 옆, 커다란 버드나무 한그루.

잎 사이사이 들어오는 봄 햇살, 그 햇살을 쓰개치마를 활용하여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길고 길었던 겨울이지나

짧고 짧은 봄의 계절.

이제는 나무들도 온전한 녹색잎들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돌, 무거운 토의 오래된 나무 문.

그리고 아름다운 자태의 한복을 입은 모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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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어느 좋은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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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스냅사진, 개인화보, 실내촬영.

이따금씩 오는 봄 비, 그리고 황사 바람을 피해 힙한 실내 공간에서의 인물사진을 스냅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배경들이 있었던 공간.

지하철을 테마로 화려한 조명이 모델님을 감싸주었습니다.

메가폰, 혹은 확성기라 불리우는 것.

손이 어색할때엔 소품을 활용하여 포즈를 잡아 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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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여 촬영하는 사진사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공간이였지만

그만큼 다양한 배경으로 재미나게 촬영할 수 있는 곳에서의

개인화보, 스냅촬영이였습니다.

서울 겹벚꽃, 보라매공원 겹벚꽃

2023년 4월 16일 겹벚꽃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분홍색과 보라색이 예쁘게 어우러져있는 보라매공원의 겹벚꽃의 잎들입니다.

간간히 내리는 비 바람으로 이제는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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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분홍빛 꽃잎이 떨어지고 그 빈 자리를 녹색 잎들이 채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기상청 예보가 틀렸던 만큼 화요일의 비 소식도 빗나가 꽃잎들이 조금은 더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는 4월의 봄날이였습니다.

서울 겹벚꽃, 보라매공원 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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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보라매공원 겹벚꽃의 개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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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꽃은 꽃대로 그냥 봐주셨으면...

간혹 꽃가지를 따서 들고다니며 촬영하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 후엔 다른 사람을 위한답시고 저렇게 올려 놓고 갔습니다.

힘껏 높이.

반려견의 견생사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견주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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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지나면 겹벚꽃도 끝날듯했습니다.

예쁜 꽃들이 다 지기 전에 마지막 벚꽃인 겹벚꽃을 보러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