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 추억하나

창덕궁, 창경궁, 서울여행, 서울 단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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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가을 단풍 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곳이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등

종로의 일대에 위치한 궁들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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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창덕궁과 창경궁의 가을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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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서 노란색, 붉은색으로 변해 가고 있는 단풍 나무들.

창덕궁과 창경궁의 모습과 그 일대의 가을 단풍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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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 여행, 서울숲,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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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여름이 끝났을지 모르게 가을이 왔고 그 가을이 너무 빨리 끝나가고 있는 아쉬움에 다녀온

서울숲입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떨어진 단풍잎들이 이제는 정말 겨울이 다가오는 구나.. 라는게 실감되고 있었습니다.

서울숲은 말 그대로 서울에 위치한 숲이 울창한 공원으로 가을의 단풍을 보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지하철역하고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 가을 서울 여행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였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사진을 남기는 곳.

제가 갔었을때에도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예비 신랑 신부들이 야외 웨딩 스냅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숲 가운데에 잔디밭에 위치한 나홀로 나무.

홀로 외로이 서있는 나무에 한 커플이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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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서울 유.

조금만 천천히 겨울이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역 카페, 숙대입구역 카페, 후암동 카페, 오르소 에스프레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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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소 에스프레소바는 지하철 4호선 서울역과 숙대입구역 사이, 남산 아래 후암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서울 남산 아래 작은 골목길에도 특색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있었고

그 와중에 에스프레소바로 꽤 오래전 부터 자리잡고 있던 곳이라 해서 들려봤습니다.

에스프레소바 답게 손님들의 머무르는 시간이 길진 않았고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우연히 손님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타이밍이 있어 빠르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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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는 훼마 e61 , 그리고 그라인더는 안핌을 주력으로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있었습니다.

오르소 에스프레소바에서 직접 로스팅된 원두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크로와상과 쿠키.

안쪽 자리에는 로스터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의 규모는 작지만 로스터까지 직접 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그라니따. 3,300원.

에스프레소 슬러시와 크림의 조합이 매력적인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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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 단풍 명소, 명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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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려 성균관대학교로 가면 볼 수 있는 서울의 단풍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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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노랗게 색을 바꿔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단풍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내에 위치한 명륜당의 단풍 나무와 고풍스러운 기와로된 역사적 건축물들이

짧은 가을을 색색깔로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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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돌 사진을 찍는 가족들부터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평일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인파들이 노란 단풍나무와 함께 사진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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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서울 여행지로 명륜당, 그리고 근처에 위치한 창경궁으로 따뜻한 가을 햇살과 단풍 구경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무료 전시회, 서울 여행, 서촌, 통의동 보안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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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여관은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한, 서촌이란 동네에 과거 여관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전시실로 재탄생한 곳이였습니다.

외관과 입구 모두 과거 사용했던 보안 여관이라는 간판을 그대로 살려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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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이번 전시에 대한 제목과 함께 작가의 이름들, 그리고 건물의 정보가 적혀 있는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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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생각대로 다양한 설치미술과 미디어 아트등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빛과 그림자.

보안 여관의 과거 향기와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며

그 안에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기 좋은 공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