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 추억하나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경복궁.

경복궁의 안쪽에 위치한 향원정.

경복궁의 정문이라 생각할 수 있는 광화문을 기점으로 많이 안쪽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제가 촬영할때는 필수로 가는 곳입니다.

경복궁을 방문하신다면 놓치지 말고 이곳에서도 사진 한장은 남기는걸 추천드립니다.

경회루.

추운 날씨로 경회루의 호숫가는 얼어 있었고

그 언 물의 위로 하얗게 쌓인 눈이 정말 예쁘게 보였습니다.

근정전의 위엄있는 모습.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항상 녹색잎으로 한결 같은 모습으로 있어주는

경복궁의 소나무들.

경복궁의 처마에나 나무위나

흐트러짐 없이 쌓여 있던 하얀 눈.

그리고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까지..

눈내린 경복궁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송현동 솔빛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낮에 보면 그냥 하나의 전시 작품이지만

밤시간대에 조명이 켜지면 그림자 조차 작품이 되는 멋진 설치미술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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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뿜이 주는 무대 장치 중 하나인 연무기가 설치되어 있어

빛, 그림자, 안개, 3박자가 조화롭게 어울러져 정말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설치되어져 있었습니다.

시시각각 색이 변화하는 구름.

보리알을 LED 조명 장식으로 만들어 빛을 내어주고 있는

작은 보리밭.

정말 다양한 조명들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설치되어져 있어 각양각색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 트리들.

대형 트리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조금한 트리들이 한 곳에 밀집하여 모여있어 이곳 역시 사진을 남기기에는 충분히 예쁜 곳이였습니다.

광화문과 더불어 이곳에도 간단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어

작은 기념품, 혹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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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LOL이라고 불리우는 게임의 캐릭터 중 하나인 아리를 코스프레한 모델님과의 사진 촬영입니다.

한국 캐릭터 답게 한복을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코스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촬영에도 한복을 이용하여 아리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경복궁역의 숨겨진 미디어 아트 공간.

무료로 개방된 무료 전시회로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시각적인 분위기가 더불어 터치되는 곳에 따라 반응하기도 하는

재미난 공간이였습니다.

차가워진 날씨로 경복궁의 야외촬영은 힘들었지만

많은 LED의 발열로 인해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의상이며 소품까지 하나하나 직접 만듯셨다는 손재주와 열정에 감탄을 하며

리그 오르 래전드, LOL의 아리 한복 코스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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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인물사진, 실내데이트, 실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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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찾은 돈의문박물관마을입니다.

겨울철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야외촬영은 불가능하여 다양한 배경으로 따뜻하게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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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그대로 옛서울을 재연해놓은 곳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담기에도 좋았습니다.

오락실이 테마로 꾸며진 공간.

동전을 쌓아 놓고 게임에 집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표정이 나오는.. ㅎㅎ

모델님이 집중하여 플레이한 게임은 스노우브라더스2였습니다.

오락실 위쪽에는 만화방이 있었습니다.

실제 볼 수 있는 만화책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손떼묻은 과거의 만화책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구두는 바닥면을 깨끗하게 닦은 후 촬영을 했습니다.)

공간공간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던 곳.

실내공간으로 더운 여름날이나 추운 겨울날.

인물사진을 실내촬영으로, 혹은 실내 데이트로써 방문하기 좋았던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의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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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제이닷 트리, 한복스냅, 스냅촬영, 인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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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역과 독립문역 근처에 위치한 제이닷 트리 팝업 스토어가 열렸습니다.

크고 작은 트리에 수많은 조명들이 겨울철 밤을 밝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빨간 한복을 입은 모델님의 모습이 겨울과 정말 잘 어울리셨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색깔이라고 하면 빨간색과 녹색이 아닐까 합니다.

녹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빨간색의 단색의 한국 전통 드레스, 한복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이케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작은 조명등.

마치 작은 지속광의 효과로 모델님의 얼굴의 부족한 빛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이케아를 간다면 필히 구매해볼까 합니다.

제이닷 트리의 팝업스토어는 따로 사전 예약이 필요가 없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여러 곳의 포토스팟을 활용하여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살려 사진을 담기에도 좋은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