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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 카페, 신길동 카페,

 

외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써

넓은 창으로 들어 오는 햇살을 맞으며

인스타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타일로 이곳이 카페 진을림이라는 것을

알아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아져있었고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곤 했습니다.

주문한는 곳.

 

카페의 1층 모습부터 사진을 한장 한장 담아보았습니다.

햇살이 커다란 창을 통해 따사로이 잘 들어왔고

테이블이나 비어 있는 자리는 식물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한가지의 식물로 채워진 단조로운 색이 아닌

색색이 예쁜 꽃과 나무들로 

작은 꽃집 같은 곳이였습니다.

빛이 약하게 들어 오는 곳은

조명으로써 밝혀져 놓아져 있고

그 조명 아래에도 잘 말려진 목화로 

비어진 공간을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택 개조된 카페 답게

과거 방으로 쓰였을 법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문은 없지만 들어 가는 공간 외에는

벽과 창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곳으로

조금은 독립적인 공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위치한 피아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 있는 조명들.

2층 역시 커다란 창이 있었고

나무로 마감된 인테리어는 차분한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2층 역시 1층과 같은 선상에는

문 없는 방이 있었고 밝은 느낌 보다는

조금은 어두운 공간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2층 테라스.

지금은 앙상항 나뭇가지지만

봄이 오고 여름이되면 녹색잎으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바람을 맞으며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야외에 앉지 않을까 했습니다.

카페에서 지내고 있는 강아지.

강아지가 돌아다닐때에는 사람음식 금지라는 목도리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 진을림의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4,500원으로 

동네 카페치곤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아마도 인스타 감성에 대한 비용이 아닐까 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를 찾아 다니면 크게 두가지의 유형이 있다 생각합니다.

 

1. 인생사진을 찍으며 인스타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카페.

2. 커피에 진심인 카페.

 

물론 둘다 충족하는 곳도 있겠지만

그런 곳은 언제나 북적북적 사람으로 가득차 있는 곳이겠죠.

 

이곳 진을림은 첫번째에 해당되는 카페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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