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어나더원 커피

망원동 카페, 망원역 카페.

카페 어나더원 커피입니다.

빌라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망원동 카페

어나더원 커피는 심플합니다.

딱 필요한 커피 용품과 간단한 테이블등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는 곳이였습니다.

 

앞쪽은 드립커피를 위한 공간이 구성되어 있었고

뒤쪽은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하는 커피에 관한

장비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쪽은 하얀색으로

드립커피 관련쪽은 검은색으로 색깔을 맞춰놓아

블랙 & 화이트의 감성을 채워놓고 있었습니다.

 

앞쪽의 무광 검은색은 한창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펠로우 ODE 그라인더가 놓여 있었고

아마도 드립커피를 만들때에는 이 그라인더를 이용하는듯 했습니다.

안쪽 자리.

인테리어 자체가 작업을 위한 곳이라기 보다

커피 한잔과 같이 온 사람과의 이야기를 위한 

장소인듯했습니다.

이곳 카페에서 로스터기가 있어 바로 로스팅하여 판매하는건 아니지만

사장님께서 로스팅을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

직접 로스팅, 포장하여 이곳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드립백.

드립백은 10~12g정도 원두가 담겨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넉넉하게 12g으로써 10g의 다른 카페들의 커피보다

조금 더 진하게 마실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빈 슈페너.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4,000원.

바닐라빈 슈페너 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시그니쳐메뉴 - 바닐라빈 슈페너.

 

커피를 마시며 사장님과 커피에 관련되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았었습니다.

이곳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원두나 

커피에 관련된 머신이나 그라인더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