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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역 카페, 성산동 카페, 먼스스컬프쳐입니다.

카페 먼스스컬프쳐는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1번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가 빌라 단지쪽에 위치해 있고 눈에 띄는 간판도 없으니 지도 어플을 키고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입구에서 본 실내모습.

카페의 공간적인 느낌은 사장님의 작업실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사장님의 취향이 카페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LP플레이어, 오디도 데크. 그리고 오래된 dslr카메라.

LP플레이어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흘러나온 음악을 연주해주고 있는건 CD였습니다.

수많은 LP와 CD그리고 카세트 테이프까지.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음악 앨범의 연대기가 모여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코닥 1회용 카메라와 사진, 그리고 카세트 테이프들.

카페의 벽면에는 많은 사진들과 많은 그림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유럽의 사진들이 감성적으로 다가왔고 추억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사진과 그림들, 그리고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적혀 있었던 방명록 같은 쪽지들.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색으로 치장되어 있던

비알레띠 모카포트.

음악, 그림, 사진, 그리고 책까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잔에 책 한 글귀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시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마포구청역 카페, 성산동 카페,

먼스스컬프쳐의 메뉴판.

작업실 블랜드, 롱 블랙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4,500원으로 시작되었고

브런치 메뉴로 르릴드 샌드위치가 5,000원 6,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모짜렐라 + 토마노 5,000원

플랫화이트 4,500원

제주 청귤티 5,000원

크림치즈 + 바질페스토 + 토마토 6,000원

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브런치 메뉴와 음료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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