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역 카페, 카페 미우, 가배 미우

효창공원역 카페, 카페 미우, 가배 미우

 

 

효창공원역 근처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카페 미우입니다.

 

전체적인 실내의 모습.

갈색빛의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 가구들과 화분들.

 

일본의 작은 동네 카페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꾸며놓은듯한 차분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카페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수저들.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고.

 

많은 기구들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수동 커피 추출도구 중에 하나인

사이폰.

 

작은 동네 카페의 바리스타님들이 

구비는 해두고 있지만 이걸로 내려 주는 곳을 본적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니

개인 취미용 혹은 인테리어 용으로 많이들

전시해두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카페 미우 (가배 미우)에서는

메뉴판에 사이폰 커피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사이폰으로 만들어진 커피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주문 후 추출되는 과정과 함께 맛봐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상업용이라기 보단

가정용 하이앤드 모델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가정용이라고는 하나

에스프레소의 맛이 떨어지는 머신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상업용과 비슷한 스펙이지만

1그룹이라는 단점이 있을뿐..

 

로스터리 실 앞은

손님들이 직접 볼 수 있게

생두들이 놓여 있었고

작은 노트로 생두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었습니다.

 

효창공원역 카페 카페 미우는

카페 앞에 작은 나무 간판에 커피 볶는 집으로 

써놓은 만큼 카페의 안쪽에는 로스터기가 있었고

실제 로스팅도하여 원두도 판매되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수제 조림들.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밤 조림 강추!

사장님의 반려견.

카페의 이름은 이 강아지의 이름인

미우를 따서 만든거라 들었습니다.

 

한두번씩 왔다~ 갔다 ~ 하는 정도로

손님에 대한 

무관심이 매력이였던 강아지였습니다.

주문한 필터 커피 (드립커피)를 만들고 있으신

사장님.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기준 4,000원대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독특한건 에스프레소부터 라떼, 카푸치노까지 같은 4,000원대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드립커피 (필터커피) 역시 4,0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외에 추출도구가 다른 융드립이나 사이폰 같은 경우 추가 요금이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마셨던 필터 커피 (드립커피)

햇살이 잘 들어오는 날과 함께

예쁜 빛깔을 내주는 투명 커피잔.

 

따뜻한 필터 커피, 시원한 필터 커피

그리고 밤 조림으로 맛있는 한잔의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기분 좋게 먹고 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