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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료전시회, 문화역서울284, 오늘전통

지금의 서울역 옆, 과거 서울역사가 문화역 서울284라는 이름으로 서울 시민을 위한 전시회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번 다른 주제로 전시회가 무료로 열리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역을 통해 서울여행을 하신다면 잠시 들려서 첫여행의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전통이라는 주제로 문화역 서울 284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번 주제인 오늘전통이라는 제목과 함께 기획에 대한 간단한 문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정 설날이 껴 있던 기간이라 토끼해 맞이도 겸한듯 했습니다.

중앙의 메인 홀에는 토끼동산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측 전시장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이곳은 전통 놀이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방패연과 가오리연들도 천장에 잘 붙어있었습니다.

전통놀이들.

어린 자녀들과 함께와 전통놀이를 체험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한지의 색을 표현했던 곳도 있었습니다.

그라데이션으로 전시되어져 있었던 한지의 색상들이 나열되어져 있었습니다.

백의 민족이라는 말이 딱 떠오르는 과거에 사용했을거같은 장신구들도 전시되어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도시락이라 불리지만 과거의 명칭은 도슭이라고 불렸다 하네요.

자석으로 붙어 있는 모형 반찬들과 밥들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설이나 추석, 명절선물의 최고 포장지는 예쁘게 잘 쌓여진 보자기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보자기 쌓는 방법이 영상으로 나오고 있었고 직접 따라서 보자기를 싸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한복 전시장.

과거와 현재의 한복의 활용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업복으로 디자인된 한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입어 볼 수 있는 한복들.

너무 간단하게 걸칠 수만 있었던 한복들이라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을 두고서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한복들이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과거, 현재를 아우를 수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의 제품들도 전시되었습니다.

전통 놀이라던가 보드게임, 인테리어적 소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멋있었던 미디어 아트.

글과 그림, 음악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 중 하나인 색칠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그림일기를, 어느 누군가는 예쁜 색칠을 해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직접 구매도 가능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한국적으로 디자인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이 전시되고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위의 악기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았던 서울 무료전시회, 문화역서울284.

오늘전통이란 주제로 열리던 전시회를 다녀오고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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