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카페, 금천구청역 카페,
로스터리 카페 사훈입니다.
조용한 골목길 한켠에
바 자리 밖에 없는 작은 카페였고
카페는 전체적으로 나무로 인테리어되어 있었습니다.
어두운 갈색에 따뜻한 조명으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작은 카페였습니다.
잘 정리되어 있는 브루잉툴.
필터 커피 (드립커피)를 직접 볶은 원두로
내려주는 곳으로 따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지는 않는 곳이였습니다.
카페 안쪽 자리에 작은 로스팅 룸.
에스프레소 머신은 과감히 빼고
로스터기를 들여 놓아 직접 볶은 신선한 원두로 만든
필터 커피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카페의 메뉴판과 원두, 드립백, 더치 커피등이 같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필터커피 (드립커피)의 가격대는 5,000원과 5,500원으로
블랜딩된 원두에 따른 가격차가 있었고
그 외에 음료들은 5,500원대부터 시작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드립백 역시
원두의 블랜딩된 조율에 따라
두가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원두를 어느 정도 블랜딩되었는지
질문을 해보았지만 기업 비밀이라는.. 조금 독특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지껏 블랜딩된 원두에 어떤 원두가
들어 있는지 비밀인 곳은 처음이였던지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커피를 내리시는 바리스타님.
필터커피 (드립커피)에 물을 따르기 전
레벨링을 하신 후 와인 마게로 가운데 부분을 살짝 눌러주는
사전 작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엿습니다.
이곳 분위기와 잘 맞는
커피잔과 커피.
바리스타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서비스로 주셨던 더치 커피.
시원한 더치 커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카페, 청구역 카페, 피어 커피 (PEER COFFEE) (0) | 2021.04.28 |
---|---|
영등포구청역 카페, 무이 커피 (0) | 2021.04.28 |
공덕역 카페, 마포 카페. 카페 그로토 (2) | 2021.04.16 |
성산동 카페, 연남동 카페, 로스터리 카페 칼라스 커피 (0) | 2021.04.08 |
연남동 카페, 홍대 카페, 리플로우 커피 로스터스 (0) | 2021.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