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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표적으로 핑크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하늘공원과 올림픽공원이 있습니다.

저번주에 올림픽 공원을, 이번 주에는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다 본 서울 월드컵 경기장.

조금씩 단풍나무들이 색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마포구의 수많은 아파트, 그리고 마포구청.

월드컵공원의 단풍들도 하나둘 색을 바꿔가고 있었습니다.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맹꽁이 열차도 있지만 계단을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한계단 한계단 오를때마다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서울 시내의 모습, 그리고 한강과 강북과 강남을 이어주는 다리들의 풍경이 보기 좋아서입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 dmc와 멀리 보이는 일산 방향.

월드컵 대교.

예전 포스팅에 월드컵 대교는 야경이 정말 예쁩니다.

저의 블로그 '넷' 카테고리에 야경도 올려놓았습니다.

하늘공원은 노을이 질때가 가장 예쁘지 않나 싶습니다.

내려 앉고 있는 해와 구름들.

올림픽공원과 마찬가지로 하늘공원도 핑크뮬리와 댑싸리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년도는 따로 울타리가 쳐져 있지 않아 많은 핑크뮬리와 댑싸리들이 밟혀 있었습니다.

울타리가 없어 나쁘다 좋다라고 할 수 없겠지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억새잎에 내려 앉은 노을빛.

하늘공원은 역시 드 넓게 펼쳐진 억새가 예쁜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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