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 추억하나

평소와는 다른 독특한 치마와 저고리의 느낌의 한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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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지만 다른 색감으로 보정하여 보았습니다.

하나는 청량하고 맑은, 다른 하나는 묵진한 느낌으로 표현해보고자 했습니다.

경복궁의 한 곳.

문과 문사이에 들어오는 빛은 마치 무대에서 비춰주는 역광의 조명과 같아

분위기를 살려 촬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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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님의 한복과 더불어 매력있는 모습, 그리고 눈에 확 들어 오는 염색된 머리가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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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님은 한복대여점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청춘한복 아랑 (아랑한복)에서 한복을 대여했습니다.

초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하는 날이 야외촬영이 쉽지만은 않지만

경복궁의 나무그늘을 잘 찾아서 한장 한장 담아보았습니다.

경복궁은 한옥으로 지어진 궁의 멋진 건축물과 더불어 소나무와 잔디가 있는 녹색 자연의 공간도 있어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경복궁의 안쪽에 위치한 향원정.

작은 연못위에 떠 있는 정각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쁜 곳.

거기에 잘 갖춰진 한복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망원 렌즈를 이용하여 다리 너머의 모습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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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연한 봄바람이 불어 오는 날.

경복궁에서 한복스냅사진 촬영본입니다.

경복궁 인근의 한복 대여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춘한복 아랑, 혹은 아랑한복이란 곳에서 한복을 대여 후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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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산수유 꽃이 단아한 한복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경복궁에서 가장 예쁜 배경이라고 생각되는

향원정.

향원정은 경복궁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이곳을 당도하기 전

걸음을 돌리시는 분들도 있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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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곳은 필수로 해서 사진을 남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대로 갖춰진 한복만 할 수 있는 펄럭이는 치마의 모습.

대다수의 한복대여점이 제대로된 속치마 대신 링으로 만들어진 패티코트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람이 불거나 위와 같은 사진을 찍을때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으니 한복을 대여 할때에는 속치마까지 제대로 갖춰진 곳인지

확인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복궁에서 북촌쪽 방면의 출입문쪽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옛 모습을 재연해놓은 곳이 있으니

색다른 느낌으로의 촬영 장소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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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튤립이 한창일때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서울숲은 인물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과 함께 튤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각기 다른 색의 예쁜 튤립을 뒷배경 삼아 한장씩 담아보았습니다.

햇살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역광으로 따뜻한 느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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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근처에는 꽃을 보호하기 위해 줄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 후 후보정으로 삭제하였습니다.

물론... 한장의 사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그 줄을 넘는 모습에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귀여운 모습의 모델님과 함께 서울숲에 예쁘게 피어있는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