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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 서울 벚꽃 명소, 야외촬영, 스냅촬영

우켈 2025. 4.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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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 용산공원 부분개방지. 촬영 날짜는 2025년 4월 13일.

용산 일대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옆의 용산 가족공원, 서빙고역 근처의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 (용산공원부분개방지),

신용산역 근처의 용산공원 어린이정원등 용산공원이라는 메인 타이틀 뒤에 붙은 각기 다른 이름이 있어 주의 하여 찾아 가야 하는 합니다.

그 중 인물사진, 스냅사진, 스냅촬영, 웨딩 스냅촬영의 야외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서빙고역 근처의 장교숙소 5단지의 봄을 담아 왔습니다.

25의 제한 표시가 있는 표지판이 포토스팟으로 알려져 있었고 표지판 뒤의 벚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건지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25의 제한속도 표지판은 한 곳에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 곳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만,

공사로 인해 표지판과 벚꽃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들은 제한적이였습니다.

빨간 벽돌의 집과 분홍빛으로 활짝 꽃을 핀 벚꽃잎들.

햇살이 들어 왔다 강풍이 불다 눈이 오다 비가 오다 우박이 떨어지는...

하루에 정말 다양한 날씨를 체험할 수 있었지만 꿋꿋하게 가지에 붙어 있는 잎사귀들이 고마웠습니다.

과거 크리스마스때에는 용산공원의 광장이 산타마을로 조성되었지만

지금은 빈티지한 우체국으로 꾸며진 파란색과 민트색의 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볼때보다 훼손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들...

있는 그대로 촬영을 하면 좋을텐데 소품들이 조금씩 망가져 가는 모습들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봄 기운을 느끼기도 전에 여름이 잠깐 들렸다가 다시 겨울로 돌아가버린거 같은 이상한 날씨에

지구가 많이 아픈거 같다는 어린 아이의 말이 공감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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